쥐젖이란
의학적 용어로 연성섬유종이다 즉 부드러운 섬유질로 이루어진 양성의 혹으로 목이나 겨드랑이에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그 이외에도 눈커풀, 가슴, 엉덩이, 사타구니에도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는 건강상 위해를 끼치는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제거는 본인의 선택사항입니다. 반드시 제거해야하는건 아니지만 보기에 불편하고 깔끔하게 보이고 싶다면 민간요법보다는 피부과를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원인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진것은 없지만 비만, 당뇨, 임신 환자에게 잘생기는 편입니다. 피지분비와도 연관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강력한 원인은 노화라고 할수있다. 노화가 되는 과정에서 세포를 고치는 힘도 약해지기에 생긴다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냥둔다면?
그냥두면 없어지지는 않고 퍼지지도 않습니다. 여기저기 생기기떄문에 퍼진다고 생각할수도있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제거한다면?
- 쥐젖 식초로 제거, 쥐젖 실로제거, 쥐젖 밀가루로 제거
오히려 이런 잘못된 민간요법을 하다가 흉터가 생겨 피부과에 내원하는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쥐젖 형태별로 제거하는 방법이 다른데 제거되어야 하는 부분보다 더 제거되는경우도 흔하다고 합니다. 감염이 발생할수 있고 그로인해 흉이지거나 갈색으로 흔적이 남을수 있으므로 병원에와서 제거하는것이 좋습니다.
쥐젖제거 방법
- 의료용 가위
포셉으로 머리를 잡고 가위로 자르는 방법으로 아파보일수 있지만 쥐젖에는 신경이 분포되어 있지 않아 생각보다 아프진 않습니다. 레이저로 하는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지만 쥐젖모양이 문어처럼 목이좁고 머리는 크다면 가위로 자르는것이 흉이 덜 생길수 있습니다
- CO2 레이저
산처럼 생긴 쥐젖은 초기형태의 쥐젖으로 이경우는 레이저가 유리합니다.
쥐젖 제거 후 관리
손상부위가 적어서 점보다도 관리가 편합니다. 메디폼을 붙여도 되고 에스로반이나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를 하루에 2~3번 발라주면 얕게 표피가 덮입니다. 즉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는것만 해도 됩니다.
쥐젖, 편평 사마귀, 비립종, 한관종 차이
쥐젖은 표면이 매끈하고 편평사마귀는 약간 납작하고 표면이 거칠고 색깔은 갈색에 가깝습니다. 쥐젖은 주로 겨드랑이나 목에 생기는 반면 편평사마귀는 주로 관자놀이같은 얼굴부위에 생깁니다. 또한 쥐젖은 탄력도가 있어서 당기면 쭉 늘어나는 편이고 편평사마귀는 만져지는 정도이고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비립종은 하얗게 무언가가 들어가있는 모습이고 한관종은 땀샘종양으로 그냥 살색이고 군락을 이루고 있어 여러개가 한꺼번에 눈밑에 있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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