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구읍뱃터 수플레 맛집 카페 온화

최근 영종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수플레 케이크를 먹고 싶었기에
차를 근처에 대고 걸어서 온화까지 갔습니다
 

2층에 위치해 있고 들어가니
동그란 조명들과 널찍한 내부가 펼쳐집니다

주말에 4시 넘어서 갔던지라 진열되어 있는
머핀과 브레드는 얼마 남지 않았더라고요 

카운터 맞은편에는
텀블러와 컵, 원두 등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플레인 수플레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몽(오렌지 + 자몽)이라는
과일소다를 시켰습니다.
 

수플레 케이크는 20분 걸린다고 해서
음료먼저 달라고 했습니다.
 

들어가서 오른편에는
바다를 향한 테이블과 테라스가 눈에 띕니다.
테라스에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지붕은 따로 없어서
비 오는 날은 이용이 어렵겠더라고요
 

해가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그늘지니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살랑살랑 바닷바람도 불어주고 뷰는 말해 뭐 합니까!
 

바로 앞에는 선착장이 있어
배와 사람이 내렸다 타고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고 
갈매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가을이 온 건지 선선하니 하늘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시간이 걸렸지만
수플레케이크 드디어 나왔습니다
두 덩이에 생크림 올라가 있고
바나나 브륄레와 메이플시럽을 줍니다
역시 이렇게 달콤한 디저트에는
아메리카노가 중화시켜 주니 좋은 것 같아요
 

딱 제가 생각한 수플레케이크에
부드럽고 신선한 생크림이 올라가 있고
바나나 브륄레까지 너무 달콤하게 먹었습니다~! 
양은 가격에 비해 많진 않아요
 

테라스 반대편에는 거울샷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좌석이 생각보다 많고 넓었어요
온화 영업시간은 월~금은 12~21시
토, 일은 11~22시입니다.
 
다 먹고 내려갈 때 보니 1층에는 바다앞꼬막집이 있는데
맛집인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다음에는 거길 노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