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 경상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9월부터 시작되는 제도입니다. 한 달에 최소 30만 원,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9월부터는 서울, 내년부터는 경상남도, 그 이후에는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서초구 한 곳에서만 서초 아이돌보미,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지원했었는데 제도의 반응이 좋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출산율은 저조해지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

현재 손주돌봄 지원사업이나 조부모 돌봄 수당의 이름으로 지원금 지급이 확정된 곳은 서울시와 경상남도입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9월부터 서울에서 최초로 제도가 시작되며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등 사촌이내의 친인척이 한 달에 40시간 이상 아이를 돌보는 가정에 아이 1명당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조건 및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구가 대상으로 3인가구 기준 월 665만원 정도 이하이면 가능합니다. 아이의 나이는 10월 기준으로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아이(2020년 10월 1일 ~ 2021.10.30 출생 아동해당)를 키우면서 양육공백이 생길 수 있는 가정에 해당합니다.
 

 

신청방법 

9월1일부터 몽땅 정보 만능키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가능합니다.

 

주변에 친척이 없다면?

주변친척들 중에 돌봐줄 사람이 없거나 가족보다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선호한다면 서울시에서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 원의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아래의 민간 서비스기관을 참고해주세요.
 

제도 수행 정보

지원금은 신청일 바로 다음달부터 수행된 돌봄에 대해 지급되고 가족 간의 돌봄이라서 실제 한 달에 40시간 이상 돌보는지 확인을 합니다. 몽땅 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생성되는 QR 코드를 찍어서 활동시간 인증을 하면 됩니다. 이제도는 부정수급 논란이 생길 수도 있는데 아이 부모와 친척이 협의해서 미리 장소와 시간등의 돌봄 계획서를 작성하면 모니터 요원들이 전화나 현장방문으로 확인합니다. 돌봐주는 가족이 월 3회 이상 전화를 안 받거나 현장모니터링을 거부하면 지원금이 중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경남형 손주돌봄 지원사업

경상남도에는 친가와 외가 조부모만 대상이 다르고 월 40시간, 월 30만 원,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돌보미 교육을 8시간 받아야 합니다. 출산을 장려하기 좋은 제도도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