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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산책(고양이 산책 부작용, 고양이 야생 본능 해소, 고양이 산책 방법)

by 똑쑨이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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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산책이 필요할까요? 산책을 하면 야생성을 채울 수 있긴 하지만 따라오는 부작용이 더 많기 때문에 수의사들도 산책은 자제하라고 하는 편입니다. 고양이가 창밖을 내다보거나, 창밖의 새를 보면서 우는 행위를 자유를 갈망하거나 밖에 나가고 싶다는 뜻으로 잘못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밖을 보는 것은 움직이는 사물을 보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행동이며, 새나 작은 동물을 보고 흥분하는 행동은 오히려 자신의 영역권으로 접근하는 침입자를 경계하는 행동입니다. 
 

산책을 했을때 부작용?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본인이 생활하는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예측가능한 일이 일어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산책을 했을 때는 영역이 확장되기때문에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방문하지 못했을 때 고양이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게 됩니다. 산책을 못하게 된다면 종일 울부짖거나 문 앞에서 기다리는 등 문제행동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확장된 영역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극도로 초조해야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권 안에서 안전을 보장받는다면 행복한 동물입니다. 일부러 산책을 통해서 영역권을 넓혀서, 집밖까지 매일 순찰을 다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 고양이들과 싸움

길고양이들은 발정기와 출산기를 거치게 되는데 이 예민한 시기에 우리 고양이가 영역에 침범한다면 싸움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산책하다가 다친 고양이들이 병원에 종종 오기도 합니다. 싸움을 말리던 보호자도 심하게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책 시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산책 후 그루밍을 한다면 미세먼지로 인해 아플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책을 못하면 야생본능을 해소할수 없을까?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캣타워나 가구를 활용해 수직공간을 만들어주고 터널이나 숨숨집으로 숨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캣닢이나 캣그라스로 먹는 풀과 풀냄새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을 열어두거나 영상을 틀어줌으로써 다양한 소리와 환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사냥놀이를 해줌으로써 해소해야 할 본능적인 요소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산책해 줄 시간에 집안의 환경을 더욱 신경 쓰고, 같이 놀아주는 것이 우리 고양이에게 훨씬 안전합니다.  

꼭 산책을 해야한다면?

되도록이면 고양이를 밖을 볼 수 있는 가방에 넣어서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코로 냄새를 맡으며 자극받는 동물이 아닙니다. 강아지처럼 산책로로 함께 산책하는것이 상상하기 어려운데, 사람이 다니는 길과 완전히 다른 길로 다니려고 하고 하네스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금방 벗을 수 있는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한 가방을 넣어 산책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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